
개요
아구니섬은 오키나와 본섬 나하에서 북서쪽으로 약 60km 떨어진 동중국해에 위치한 섬으로, 둘레 약 12km, 면적 약 7.6제곱킬로미터의 작은 섬이다. 주변에 다른 섬이 없어 섬 전체가 하나의 마을인 아구니촌을 이루며, 섬 이름은 예로부터 중요한 작물이었던 조(아와)에서 유래했다고 전해진다.
볼거리
- ●서쪽 끝 마하나곶의 하얀 응회암 절벽
- ●영화 "나비의 사랑" 촬영지로 쓰인 섬 풍경
- ●특산품 아구니 소금을 만드는 염전
- ●다이버들에게 사랑받는 주변 바다
역사·배경
섬의 역사를 전하는 상세한 기록은 많지 않지만, 지형을 통해 그 일부를 엿볼 수 있다. 섬 서쪽은 지대가 높고 동쪽으로 완만하게 경사를 이루며, 서쪽 끝 마하나곶에는 하얀 응회암으로 이루어진 절벽이 이어진다. 1999년 개봉한 영화 "나비의 사랑(ナビィの恋)"의 촬영지로도 알려져, 섬의 고요한 풍경이 스크린에 담겼다.
교통
나하에서는 페리를 이용하거나, 섬에 있는 작은 활주로를 통해 비행기로도 이동할 수 있다. 항구와 활주로가 모두 마련되어 있어 일정과 날씨에 맞춰 이동 수단을 선택할 수 있다. 섬 안에는 택시나 노선버스가 없으므로, 숙소에 미리 이동 방법을 확인해 두는 것이 좋다.
베스트 시즌
이 섬을 찾는 방문객은 대부분 스쿠버다이빙을 목적으로 하므로, 바다가 잔잔하고 시야가 좋은 시기를 골라 일정을 짜는 것이 좋다. 오키나와의 다른 외딴섬들과 마찬가지로 태풍의 영향을 받기 쉬우므로, 출발 전 최신 기상 정보와 페리·항공편 운항 상황을 반드시 확인해야 한다.
지도
26.5822, 127.2267 · Wikidata
추천 코스
- 1페리 또는 소형 비행기로 아구니섬에 도착한다
- 2서쪽 끝 마하나곶에서 응회암 절벽을 감상한다
- 3민박에 묵으며 아구니 소금으로 만든 향토 음식을 맛본다
- 4섬 주변 바다에서 스쿠버다이빙을 즐긴다
토막 지식
💡 섬의 특산품으로는 "아구니 소금"이 잘 알려져 있으며, 섬 이름의 유래가 된 조 등의 농작물과 함께 섬 주민의 생활을 지탱해 온 산업 중 하나다. 음식점과 편의점이 거의 없고 숙박 시설도 호텔 한 곳과 십여 곳의 민박이 전부여서, 오키나와 본섬과는 다른 소박한 섬 정취를 느낄 수 있다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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